고렝만 먹다가 바까르를 선택.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네
족자는 자바섬 안쪽에 있다. 땅이 비옥해서 각종 채소가 풍부하고 과일도 많다. 하지만 해산물을 풍부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해산물을 파는 식당들이 많지 않고, 있다면 다른 지방 이름을 대고 ** 지방 음식이라고 내세운다. 까똠보도 그 중 하나다.
까똠보는 생선의 이름이다.
식당 까똠보는 술라웨시 지방 음식을 만들어 팔고 있다. 술라웨시는 족자에서 이렇게나 떨어진 곳이다.
까똠보는 양념을 하지 않는 경우, 구이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는데 우리집은 거의 항상 튀김으로 주문하곤 했다.
튀김(고렝)은 바삭바삭하고, 구이(바까르)는 부드럽다.
음식맛 ★★★★★
(가끔 생각 날 때가 있는, 또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위생 ★★★★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아요.)
아이친화 ★★★
(평범합니다.)
화장실 ★★★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청결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
(기대없이 가면 실망은 하지 않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