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A 욕야카르타 국제 공항

인천/서울 족자 직항, 궁금하죠

안녕하세요, 인천/서울에서 족자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인천/서울에서 족자로 갈 때 어떤 여정이 좋은지 장단점도 같이 공개합니다.

자, 인천/서울에서 족자로 가는 직항, 있을까요? 편의상, 아래부터는 제가 말을 짧게 해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1 인천/서울에서 족자로 가는 비행기 직항, 있나?

2021년 현재 없다. 다만 교민들은 전부터 우리나라 국적기가 인천-족자 직항 신설을 위해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족자의 아디수찝또 국제공항(JOG)에서 국제공항이 하나 더 늘었다. 새로운 족자 공항의 이름은 요그야카르타 국제공항(YIA)이다. 교민들은 신공항이라고 부른다.

신공항은 좋은 시설에 족자 시티로 공항철도까지 있는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코로나로 인해 국제선 운영이 되고 있지 않지만 상황이 좋아지면 기존에 유일한 국제선이었던 족자-싱가포르에서 노선이 더 확대될 것이 예상된다. 그 중 한 후보가 족자-인천 노선이다.

2 인천/서울에서 족자로 갈 때 여정

인천/서울에서 족자로 갈 때 (한번만 갈아타면) 그나마 빠른 여정이 세 가지인데 우리가족은 실험과 도전을 좋아하여… 세 개 다 해봤다.

장점 그리고 단점 대공개합니다.

1) 인천-자카르타-족자카르타

가장 무난하면서 가장 많은 교민이 이용한다. 좋아서 이용한다기보다 해오던 방법이라 바꿀 이유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교민들은 자카르타에 볼일이 있는 경우가 많아 겸사겸사 좋은 여정이라 그렇기도 하다.

이 경우 항공사는 자카르타-족자카르타 항공편이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있어서 인천-자카르타를 대한항공으로 하는 것이 무리없는 선택이다. 물론 국내선에 저가항공이 매우 많다. 상황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저가항공이랑 믹스를 하기도 하지만 연착되면 골치이고 이래저래 신경쓰느니 가루다나 시티링크로 온다. 시간도 이 둘이 찰떡이다. 코로나 이후 재편이 될 수도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최단시간 환승시 공항에서 머무는 시간이 1~3시간 정도로 짧았다.

다만 공항간 이동거리가 길다. 거닐어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인천에서 체크인할 때 짐을 자카르타에서 찾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자카르타에서 다시 부치라는 건가? 족자에서 찾게 하는 경우도 매우 많지만 이러면 짐을 들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조금 피곤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큰 장점을 이야기하면, 마일리지로 인천-족자에 오면 인천-자카르타 가는 것과 같다. (2021년 기준. 그러나 마일리지 정책이 또 바뀔 수 있으니 스카이패스 정책이 바뀌었다면 제보 주세요.)

2) 인천/서울-발리-족자

발리에서 족자를 올 수도 있다. 족자 여행하고 발리 찍고 가기 괜찮은 여정이다. 공항 내 이동거리는 길지 않다. 다만 대한항공으로 가면 발리에서 족자 갈 때 밤비행기가 없어서 발리에서 1박 해야 했다. 발리 내 공항은 웨스틴이 있었고, 큰 어려움 없이 찾아서 갈 수 있었다.

이 여정 역시 마일리지를 사용할 때 장점이 크다. 국내선 비용이 따로 들지 않기 때문이다.

3) 인천/서울-싱가포르-족자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여정이다. 공항에 있을 때도 편하고, 국제선이라서 연착률이 덜하다. 공항간 거리는 매우 길다. 이 여정은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를 쌓는 이들에게 좋다. 치명적으로 인천에서 족자로 갈 때 새벽에 한 서너시간 공항에서 자야 하는 일이 생긴다. 족자에서 인천 갈 때는 낮시간이고 환승시간은 한두시간으로 매우 짧다.

3 결론
인천/서울-족자 직항이 곧 생기기를 기대해본다. 그 이전에는 자카르타, 발리, 싱가포르를 경유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오는 경우에는 특히 자카르타나 발리 경유를 추천한다.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를 쌓는 사람들은 싱가포르 경유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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